<Pack My Suitcase>

여행을 컨셉으로 만든 앨범으로, 전 곡 미국에서 녹음을 마쳤다.

앨범 수록곡을 4파트로 컨셉을 나눠서 미국 서부에서 중남부로 내려가는 여행을 테마 삼아 마지막에 다시 집에 돌아오는 느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1번 트랙인 "Thanks to"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았고, 수록곡인 "Groove Nice"와 "Richiman Blues"는 지난 앨범 Memphis Special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이전 앨범에서는 원테이크 라이브로 현장감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한음한음의 매력을 정갈하게 담아냈다.

•1번 트랙~6번 트랙 <So Cal 세션> : 서던캘리포니아 LA에서 작업한 곡으로 녹음, 믹싱을 아이언맨2와 노트북 등 수많은 영화 음악감독을 했던 에미상 수상자인 "Michael Stern"과 작업했다.

•7번 트랙 <LV 세션> : 라스베가스에서 작업한 곡으로 "Battle Born Sound Studio"에서 녹음하고 "Sonic Rodeo Studio"에서 믹싱. 힙합과 컨트리를 주로 하던 스튜디오라 올드스쿨 사운드가 포인트로 가사의 의미를 살려 Richiman in Las Vegas의 감성을 더욱 짙게 담아냈다.

•8번 트랙~11번 트랙 <멤피스 세션> : 멤피스의 전설적인 스튜디오 Royal Studio에서 그래미수상자인 "Boo Mitchell"과 작업한 곡. 존 메이어의 Continuum 앨범과 브루노 마스, 실크 소닉의 앨범을 작업한 곳으로 유명한 장소이며 예전에는 Al Green이 주로 작업한 곳이었고 현 오너 프로듀서인 "Boo Mitchell"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뮤지션, 프로듀서 "Willie Mitchell" 의 스튜디오였다. 이번 세션은 세계 블루스 대회 하모니카 우승자 "Felix Slim"의 하모니카 피처링과, 세계 블루스 대회 심사위원이자 올맨브라더스, 그렉올맨의 피아니스트인 "Bruce Katz"가 피아노와 하몬드B3 오르간 피처링 연주를 들어볼 수 있다.

•12번 트랙 <서울 세션> : CD와 LP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트랙

On the blues(Extended)는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리치맨의 연습실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담아 투어를 마친 밴드의 소회 같은 곡이다. 스트리밍을 통해 이미 싱글로 공개된 버전과는 다른 맛으로 녹음되었다.

[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37th 2022 International Blues Challenge(2022IBC) 세계 블루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약 160여 개의 주 또는 국가 대표팀 중 결승에 진출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TOP5까지 선발되었다.

2023년 1월에는 LA를 시작으로 라스베가스, 피닉스, 클락스데일, 코네티컷, 뉴욕 등 전미 투어를 마치고, 2023년 7월~8월에는 미국 코네티컷 하트포드 블루스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다녀왔다. 일본 오사카의 사카이 블루스 페스티벌까지 글로벌하게 뻗어 나가고 있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국내에선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신나는 그루브와 폭발적인 에너지, 무대매너로 관객과 호흡하는 블루스 밴드이다.